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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순창 한우농장서 올 첫 럼피스킨 발생 어떤 병이길래?

by 가까운 정보 2026.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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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의 한 한우농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이 발생하여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발생 현황과 당국의 대응 조치, 그리고 럼피스킨병이 정확히 어떤 질환인지 검색된 기사와 자료들을 바탕으로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1. 순창 한우농장 럼피스킨병 발생 현황

  • 발생 일시 및 양성 판정: 7월 10일, 전북 순창군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이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정밀검사를 거쳐 11일 최종적으로 양성 판정을 받으며 올해 첫 발생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 농장 규모 및 초기 조치: 해당 농장에서는 한우 8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자치도는 확진 즉시 발생 농장에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한우-농장
본 사진은 내용과 무관한 예시 사진입니다

  • 긴급 방역 및 백신 접종: 당국은 방역팀을 투입하여 농장 내·외부 소독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추가적인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순창군 내에 있는 소 2만 7천 마리 전체를 대상으로 2주 동안 긴급 백신을 일제히 접종할 방침입니다.

2. 럼피스킨병(LSD)이란 어떤 병인가?

럼피스킨병은 주로 소와 물소 등 소속에 속하는 동물들에게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입니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서도 관리대상 질병으로 지정하고 있을 만큼 주의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한우-농장
한우-농장-럼피스발병

  • 가장 큰 특징 (결절): '럼피(Lumpy)'라는 단어가 혹을 의미하듯, 병에 걸린 소는 최대 41도에 이르는 고열을 앓은 후 전신 피부 및 내부 점막에 지름 2~5cm 이하의 단단한 피부 결절(혹덩어리)이 생깁니다.
  • 동반되는 임상 증상: 결절 외에도 우유 생산량이 급감하고 식욕 부진, 쇠약, 침울함 등이 나타납니다. 또한 눈과 코의 분비물이 증가하고 과도하게 침을 흘리는 현상도 관찰됩니다. 증상이 심화되면 임신한 소는 유산을 겪거나 수소는 불임이 되는 등 심각한 생산성 저하를 유발합니다.
  • 인체 감염 여부: 이 병은 소와 물소 등 특정 동물만 감염되며,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가축 질병이므로 인체 감염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치사율과 등급 조정: 이 병의 이환율(병에 걸릴 확률)은 5~45% 사이지만 폐사율은 10% 이하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초 전염력이 매우 강해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었으나, 폐사율이 비교적 낮다는 점 등의 이유로 2025년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등급이 완화(조정)되었습니다.

3. 전파 경로와 예방 대책

대한민국에서는 지난 2023년에 럼피스킨병의 첫 확진 사례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 질병은 감염 경로가 명확하여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입니다.

한우-농장-럼피스발병
한우-농장-럼피스발병

  • 주요 매개체 전파: 공기를 통해서 다른 지역으로 직접 전파되지는 않습니다. 럼피스킨병의 주된 전파 경로는 모기, 흡혈 파리, 진드기와 같은 흡혈성 절지동물(매개 곤충)입니다.
  • 직접 접촉 및 기타 감염: 매개 곤충 외에도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사료를 섭취하거나, 직접 접촉, 혹은 오염된 주사기의 사용 등을 통해서도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잠복기는 통상 4일에서 14일이며 최대 28일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 농가 당부사항: 다행히 럼피스킨병은 백신 접종을 통해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각 축산 농가에 파리와 모기 등 매개 곤충을 철저히 방제하고 집중적인 소독을 진행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소의 피부에 혹이 생기는 등 유사한 의심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당국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올해 첫 확진 사례가 나온 만큼, 축산 농가들의 경제적 타격(유량 감소, 가죽 손상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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